[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오전 개방형 읍면동장제를 시행 중인 공주 중학동을 방문해 제도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개방형 읍면동장제는 주민 주권 강화와 주민 참여 욕구 증대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주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충남도가 지난해 광역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오전 개방형 읍면동장제를 시행 중인 공주 중학동을 방문해 시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전홍남 중학동장] 2021.04.16 kohhun@newspim.com |
도는 지난해 11월 시범 사업 대상지로 공주 중학동과 당진 신평면을 선정했으며 면접 및 주민 심사를 통해 전홍남 사무관과 최기환 사무관을 2년 임기의 개방형 동장, 면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양 지사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행정이 한층 강화되고, 주민자치권이 더욱 커지게 된 2021년은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원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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