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세균 총리, 자한기리 이란 부통령에 "양국간 경제협력 점검 협의체 가동하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 총리, 이란 방문 첫날 이란 1부통령과 면담...공동합의문 발표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자한기리 이란 제1부통령에 고위급 교류 활성화를 통한 양국간 협력관계 발전 의지를 강조하고 향후 여건 개선을 대비한 경제협력 점검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12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란에 도착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에 도착한 정세균 총리에 대한 환영식은 모함마드 에슬러미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장관이 영접했다. 이후 정 총리는 에스학 자한기리 이란 제1부통령과 양자회담 및 만찬을 갖고 양국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및 상호 관심사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총리가 이란 부통령과 회담 장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1.04.12 donglee@newspim.com

정 총리는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때로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꾸준히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언급하며 "내년 한-이란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관계의 한 단계 도약을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우호 증진을 위해 양국의 고위급 교류도 중요한 만큼 44년 만의 국무총리 이란 방문이 양국관계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하고 자한기리 제1부통령의 방한도 초정했다.

이에 자한기리 부통령은 정 총리의 방한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지난 2017년 국회의장으로서 이란을 방문하는 등 이란과의 인연이 깊은 정 총리의 이란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많은 한국기업들이 이란에 적극 진출하며 2012년에는 양자 교역규모가 170억달러(한화 약 19조 900억원)까지 이르렀음을 상기하며 "내년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한국 내 이란 원화자금 문제의 진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한국 내 이란 원화자금 관련해서는 유관국들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 방역‧보건 공조 강화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자한기리 부통령은 코로나19 관련 한국과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 총리의 제안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정 총리와 자한기리 부통령은 이란 핵합의(JCPOA) 복원을 비롯한 제반 여건이 변화될 수 있음을 감안해 한발 앞서 함께 준비해 가자는데 공감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점검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정 총리는 이란 핵합의 관련 당사국간 건설적 대화 노력을 측면에서 지원하고 이란 원화자금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이란을 포함한 관련국과 가능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과 평화는 우리 선박의 안전과 에너지 안보에도 영향이 큰 만큼 해협 내 항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힘줘 말했다.

정 총리는 방문 마지막 날인 내일 모함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지도자 고문과의 면담을 갖고 이란 진출기업과의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