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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대세는 증강현실' AR 시장과 함께 성장할 알짜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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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4월 8일 오후 8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 대세다. AR은 컴퓨터에서 형성된 디지털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현실 세계에 결합해 보여주는 기술로, 한때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로 여겨졌다. 이제는 스마트폰에도 높은 화소의 디스플레이, 위치정보 시스템, 3D 감지 카메라 등 AR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기반이 갖춰져 있는 만큼 AR은 우리 일상 속으로 파고 들고 있다. 

현실 세계 기반에서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만큼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AR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가상으로 다양한 옷을 입어볼 수 있고, 안경과 색조 화장품·액세서리 등의 상품도 구매 전에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다.

가구를 주문하기 전에 우리 집에 배치했을 때 잘 어울리는지 가상으로 미리 확인해 볼 수도 있다. 교과서를 3차원으로 이미지화하거나 입체적인 콘텐츠와 연동하여 전달력을 높이는 등 AR을 활용하면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 또한 높일 수 있다. 군인들은 전투 환경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AR 환경에서 모의전투 훈련을 할 수도 있다.

대세 중에 대세인 AR 시장은 아직 태동 단계이며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온라인 투자 정보 매체 모틀리풀은 투자자들이 미래 먹거리인 AR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포트폴리오에 담아둘 알짜 종목으로 ▲뷰직스 ▲마이크로소프트 ▲스냅을 추천했다.

AR 스마트 글라스를 이용한 3D 입체 수업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 뷰직스(나스닥:VUZI)

AR 스마트 글라스와 헤드셋을 개발하는 뷰직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크게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최근 1년 사이 2000% 가까이 폭등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보편화되고 원격 영상회의가 급증하면서 스마트 글라스 활용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1997년 폴 트래버스가 설립한 뷰직스는 처음에는 군용 제품을 주로 개발했으나 2000년대 초반부터 일반 소비자도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기업 고객을 위한 'M 시리즈' AR 안경, 도시바와 같은 대형 고객을 위한 맞춤형 AR 안경, 기업과 개인 소비자 모두를 위한 '블레이드' AR 안경 등을 주로 판매한다.

선발 주자로서의 입지와 회사의 기술 개발 노력에 힘입어 2016년부터 2020년 사이 뷰직스의 연간 매출은 5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은 2016년 213만달러에서 2017년 554만달러, 2018년 809만달러로 늘다가 2019년 667만달러를 기록한 뒤 2020년 다시 1158만달러로 급증했다.

2019년 아마존(나스닥:AMZN)이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 알렉사(Alexa)를 통해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블레이드'를 선보인 이후 투자자가 급속히 늘기 시작했다. 아울러 지난해 팬데믹 영향으로 원격근무가 늘면서 기업들의 M400 스마트 글라스 수요가 급증,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1년 뷰직스의 매출이 전년 대비 88% 증가한 2180만달러를 기록한 뒤, 2022년에는 4060만달러로 87%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렇듯 매출 전망은 장밋빛이지만, 뷰직스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주식은 올해 예상 매출의 70배가 넘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모틀리풀은 뷰직스가 견조한 성장률을 유지하고 AR 기기 라인업을 확장한다면 AR 시장이 성장 초기 국면인 만큼 앞으로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내다봤다.

시장 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는 2021~2028년 AR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CAGR) 43.8%로 성장해 3402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틀리풀은 뷰직스가 AR 시장의 성장 속도에 발을 맞추기만 해도 몇 년 안에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투자 정보 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뷰직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는 3명에 불과하며 2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1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7일 종가인 28.94달러보다 15.93% 낮은 24.33달러로 집계됐다.

뷰직스의 AR 스마트 글라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MSFT)

마이크로소프트는 5년 전 기업용 AR 헤드셋인 '홀로렌즈'(HoloLens)를 세상에 선보이며 업계를 뒤흔들었다. 하지만 소비자를 위한 좀 더 저렴하고 가벼운 버전을 출시하지 않은 채 거금 3000달러인 이 기기를 개발자들과 대기업 고객들에게만 계속 판매하면서 열기는 점차 시들해졌다.

이어 2019년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홀로렌즈2를 3500달러에 시장에 내놓았다. 홀로렌즈 유명세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는 AR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지만, 아직 이렇다 할 수익을 내놓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런데 최근 판세가 바뀔만한 소식이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 육군과 최대 218억8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10년간 AR 헤드셋 12만개를 공급한다는 소식이다. 미 육군은 앞서 실제 전투와 비슷한 환경을 가상으로 만들어 훈련할 목적으로 홀로렌즈 헤드셋을 4억8000만달러어치 구매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R 사업에 대한 강한 신뢰의 표시로 해석되고 있다.

미 육군과의 새로운 계약 규모는 내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거둘 것으로 예상하는 매출의 고작 1%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번 계약은 엑스박스(Xbox) 게임 콘솔과 서피스(Surface) 시리즈와 더불어 홀로렌즈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하드웨어 반열에 올리는 큰 발걸음을 내딛는 셈이라고 모틀리풀은 평가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새로운 AR 플랫폼 메시(Mesh)를 공개했다. 메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홀로그램을 공유하고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해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한다. 모틀리풀은 메시가 가상현실에서 다른 이들과 함께 일하거나 어울리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만큼 앞으로 스카이프(Skype)나 팀즈(Teams)를 대체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3개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는 모두 23명이며 전원이 '매수'를 추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7일 종가인 249.90달러보다 11.78% 높은 279.33달러로 집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2' [사진=업체 홈페이지]

◆ 스냅(뉴욕증권거래소:SNAP)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메시지가 자동으로 사라지는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을 개발한 스냅은 흔히 소셜 미디어 업체로 여겨진다. 하지만 지난 2017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당국에 제출한 상장 서류에서 스냅은 자사를 '카메라 회사'라고 설명했다.

하루 2억6500만명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스냅챗은 처음부터 사진과 메시지로 채팅하도록 설계됐다. 이후 스냅은 스냅챗의 카메라에 AR 렌즈와 게임 기능 등을 추가했다. 국내에서도 크게 유행했던 스냅챗의 AR 카메라 필터 서비스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됐다.

매일 2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스냅챗의 AR 기능을 사용 중이다. 머신러닝을 활용해 사용자가 찍은 사진을 실시간 만화로 바꿔주는 새로운 카툰(Cartoon) 렌즈는 출시 3일 만에 10억개의 만화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스냅은 최근 최고급 사양의 스마트폰용으로 라이다(LiDAR)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렌즈를 내놓았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등을 감지하고 이를 3D 영상으로 모델링하는 기술이다.

또 음식과 와인의 라벨을 스캐닝하는 기능을 도입하는 한편 AR과 카메라 기술을 이용해 쇼핑객들이 온라인에서 맘에 드는 옷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핏 애널리틱스(Fit Analytics)를 인수해 온라인 쇼핑 역량을 강화하기도 했다.

스냅은 계속해서 AR 스마트 글라스인 '스펙타클'(Spectacles)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고 있으며, 셀카를 찍어주는 드론 또한 출시할 계획이다. 스냅의 차세대 스펙타클 스마트 글라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도 착용자가 AR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라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AR 하드웨어 기기 부문을 폭넓게 강화함에 따라 스냅은 AR 생태계를 단순한 앱 이상으로 확장하고 스냅챗을 다른 소셜 미디어로부터 한층 차별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스냅은 매출 대부분을 스냅챕의 광고로부터 창출하고 있지만, 다양한 AR 기기를 개발하면서 앞으로 AR 시장에서도 유망한 업체가 될 수도 있다는 게 모틀리풀의 주장이다.

스냅은 새로운 AR 기능에 힘입어 자사의 광고 사업이 성장하면 향후 몇 년 동안 5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틀리풀은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고공행진한 스냅의 주가가 앞으로도 추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7일 종가를 기준으로 스냅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20.29% 올랐고, 최근 1년 사이 355.60% 뛰었다.

최근 3개월 동안 스냅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37명 가운데 28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7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2명이 '매도' 의견을 내놓아 '완만한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7일 종가인 60.23달러보다 27.74% 높은 76.94달러로 집계됐다.

'스펙타클' AR 스마트 글라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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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개막작 김종관 감독 "사소함의 가치 인정 감사" [부산=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로 문을 열었다. 올 상반기 활기를 띠던 극장가도 잠시, 최근 의도치않게 사회적 논란이 된 작품으로 혼란스러운 중에 영화제는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6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의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상영 이후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가 참석해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개막작 선정 소감을 나눴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왼쪽부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네 편의 옴니버스식 서사를 엮은 영화로, 한 카페를 배경 삼아 여러 관계의 사람들의 일상과 대화를 들여다본다. 다른 시간대 카페에 머문 유진(김민하)과 현오(주종혁)가 잠시 마주치고, 중학교 시절 친구인 상미(한선화)와 영민(장률)은 느닷없이 당황스러운 재회를 하게 된다. 웹소설 작가 혜진(심은경)의 다소 당황스러운 소설 작법과 영화감독 동남(이희준)의 열정까지. 일상적이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감독의 시선이 느껴진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같은 작업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단련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또 떨린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영화는 보셔서 아시겠지만 좀 작고 사소함에 대한 이야기, 거기에 있는 의미, 아름다움에 대한 것들을 좀 집중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현오가 시계를 본다. 시계의 작은 세계에 집중해서 그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같이 우리 영화도 일반적인 영화의 서사 구조와 달리 4개의 대화만 있다. 대화라는 하나의 단면을 확대해서 보면서 사람들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흘러갈 건지 상상하게 하고 그 다음을 그릴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랐다"고 영화의 기획 의도를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김종관 감독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또 김 감독은 "이번 작품도 제가 문학 같은데서도 봤었던 찰나의 순간에 대한 묘사다. 어떻게 보면 그게 삶의 다양한 부분을 얘기하는 것처럼도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이야기의 힘이 있었으면 좋겠고 관객분들하고 그런 깊은 관계가 생기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다. 세계적인 위상이 있는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초청돼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작고 사소함을 중요하게 여기고 손을 들어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유진 역을 맡은 김민하는 "토론토에서 촬영 중에 대본을 받았다. 어릴 때부터 감독님의 오랜 팬이었다. 정말 꿈만 같았다. 어릴 때부터 GV도 따라다니고 영화도 정말 많이 봤다. 글을 읽고 문자를 바로 보냈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읽는 것 같다, 이런 글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렸었다. 우연히도 촬영 날이 제 생일이기도 했다. 이 영화를 통해 총 3번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김민하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주종혁은 "감독님은 최고의 리스너"라면서 "제 속의 얘길 다 하고 싶을 정도로 공감도 많이 해 주시고 대본을 주시면 그 얘기, 삶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촬영하면서 정말 편하게 했다. 워낙 자유롭게 하게 해주셔서 감독님을 의지하게 되기도 한다. 김민하 배우님이 숨쉬듯이 연기한다는 말씀도 해주셔서 그런 톤을 맞춰보고 싶어서 연구를 해보기도 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상미 역의 한선화는 "김민하 배우가 선물 얘기를 하니, 오늘이 제 생일이다"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고향인 부산에서, 정말 사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만나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감독님 작품으로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하다. 영화가 너무 기대된다"고 상기된 소감을 얘기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한선화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김종관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제목을 '낮과 밤이 서로에게'라는 제목을 지었는데 영화를 함축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첫 이야기에서 김민하, 주종혁 배우가 낮과 밤의 세계를 연기하지만 실은 되게 여러 가지의 은유를 할 수 있다. 한 사람은 낮에 있고 한 사람은 밤에 있는데 그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라면, 마지막 에피소드는 같은 공간에 있다가 서로가 낮과 밤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계속 양면이 오고가는 이야기들이다. 그 안에 보면 저마다 사연이 있고 또 그들이 만들려고 하는 영화도 있고 꿈도 있고 현실도 있다. 이런 것들이 낮과 밤처럼 서로가 대비가 되기도 하지만 연결도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낮과 밤이라는 게 전혀 다른 서로가 떨어져 있는 것 같다가도 한 공간에 낮과 밤이 머무는 거니까 서로 연결도 돼있다. 서로가 타인들을 이해하는 영화가 되길 바라는 면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 제목의 의미까지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이 영화가 여러 층위를 가지고 있어서 끝난 후에도 좀 관객들이 감상을 할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관객들의 다양한 감상과 이야기, 결말을 열어뒀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개막작으로 상영하면서 최근 선정 기준이 대중성으로 방점이 찍혔다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는 김 감독의 작품을 선정하면서 오히려 독립영화, 소규모 영화로 다시 돌아간 모양새다. 정지혜 프로그래머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정말 탁월하고 훌륭한 작품들을 엄선해서 개막작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조금 더 제작의 어떤 규모의 측면에서는 올해의 작품보다 더 큰 작품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의 작품이 제작의 어떤 규모와 무관하게 그 작품이 이 작품이 갖고 있는 의미와 또 작품의 어떤 가치는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프로그래머는 또 "이 작품은 한 창작자가 굉장히 고심하고 또 그것을 꼼꼼하게 설계해서 자신만의 감성과 세계를 빚어내는 아주 빼어난 작품"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의 주요한 선정의 이유 중에 하나는 아주 많은, 너른 범위의 관객분들이 2시간 가까운 시간을 야외 극장에서 극장에서 보실 때 무리 없이 즐겁게 보실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선정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제작 규모가 때에 따라서는 규모가 클 수도 있다. 올해 개막작은 기준에 충분히 부합하는 작품이다. 감독님, 배우분들의 하모니와 연기의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작품이라서 많은 연령층 넓은 연령층이 함께 보시기에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고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부산=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배우 심은경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06 yeawon2@newspim.com 이날 간담회 말미에는 현재 뜨겁게 영화계를 달구고 있는 문제작이 돼버린 '암살자(들)'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배우 심은경은 직접 '암살자(들)'에 출연한 바도 있다. 하지만 정 프로듀서는 "개막작에 대한 이야기만을 나누는 곳"이라며 기존의 영화제의 공식입장으로 답변을 갈음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암살자(들)'의 영화제 내 모든 무대인사 취소 소식을 알렸다. 출연 배우 이민호의 '액터스하우스' 행사도 취소됐다. 영화제는 당시 "제작사 요청에 따라 예정돼있던 영화제 개막식 참석 및 야외 무대인사 일정이 취소됐다"면서 "영화제는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상영된다.  jyyang@newspim.com 2026-10-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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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 1가구 모집에 6만6863명 몰려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10억 로또'로 불린 서울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 6만6000여 명이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열린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C 일반공급 1가구 모집에 6만6863명이 신청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모습 [사진=서울시] 이번 청약은 불법전매나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 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금액은 12억2202만 원이다. 같은 단지 전용 84㎡ 분양권이 8월 22억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이 10억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청약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당첨자의 자금 운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수요가 몰린 배경으로 꼽힌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계약은 23일 진행된다. 계약금은 공급금액의 10%인 1억2220만2000원이며 나머지 잔금 10억9981만8000원은 11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잔금을 모두 납부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진구 구의동 한양연립 모아주택 사업으로 건립됐다. 최고 15층, 4개 동, 총 21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donglee@newspim.com 2026-10-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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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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