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D-5] 박영선 측 "吳, 내곡동 땅 관여 증거 차고 넘쳐…사퇴 안하면 중대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대결정이 무엇이냐 질문에는 답 피해, "두고 보자"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내곡동 땅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나오면 바로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힌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거짓말과 말 바꾸기가 이제 막을 내릴 때가 됐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후보직에서 사퇴하지 않을 시, 중대결정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엄포를 놨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오후 긴급성명서를 통해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후보의 공약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라며 "거짓말쟁이 후보를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시민들이 뽑아줄리 없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의 진실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 후보 해명과 달리 오 후보 큰 처남은 내곡동 땅 측량일 당시 대학원 전체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 후보는 "생태탕 식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지만 해당 식당 사장과 그 아들은 오 후보가 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의원들이 지난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해명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3.18 kilroy023@newspim.com

박 후보 측은 "이로써 오세훈 후보의 주장은 완전히 파탄 났다며 "그동안 눈 하나 꿈쩍 안 한 채 거짓말과 말 바꾸기로 우리 국민과 서울 시민 유권자 여러분들을 속여 왔음이 낱낱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공당의 후보가 거짓말을 일삼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며 "국민을 섬기는 공당이라면, 더는 선거운동을 할 것이 아니라 드러난 진실 앞에서 후보자에게 사퇴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현 무소속)을 향해서도 "거짓의 편에 더 이상 설 수 없음을 밝혀달라"며 "천만 서울 시민의 미래 앞에서 양심만큼은 저버릴 수 없다는 선언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2일 성명서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전략 차원에서 네거티브를 벌이는 것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이 분명 드러난 만큼 본인이 공언한대로 물러나는 것이 도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중대한 결심도 배제할 수 없다는 말씀도 분명히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대한 결심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두고 보십시오"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강병원 의원은 "정직과 신뢰가 무너진 정치인이 어떻게 천만 시민 서울의 시정을 펼칠 수 있나"라며 "생태탕이 나오고, 자동차 브랜드가 나오고, 선글라스가 나오고, '빽바지'가 나오고, 구두의 브랜드까지 밝혀졌다. 증언은 차고 넘치는데 본인이 살고자 시민들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의원들이 지난달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해명과 관련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3.18 kilroy023@newspim.com

앞서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당후보검증TF는 "오세훈 후보가 당시 주택국장으로부터 보금자리주택부지 조성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제시한 증거는 2009년 4월 24일 당시 주택국장이 작성하고 서울시장 전자서명이 있는 '서울시 개발제한구역내 보금자리주택 검토보고' 문건이다.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검토보고서 표지 우측 상단에는 오 시장이 전자 결재를 했고, 좌측 상단에는 '서울특별시장방침 제187호'를 받았는데 이는 시장 결재를 받고 시장 방침에 따라 결재된 내용을 집행할 것을 지시한 것"이라며 "이 문건에 따르면 국장 전결이라 몰랐다는 오 후보 주장과 다르게 세세히 보고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문건에는 지난 2008년 국토위 서울시 국정감사중 "테라스·타운하우스 같은 저층형 주택이 들어가야 된다하는 기본적인 원칙 하에 국토부와 협의 과정 거쳐서 대응하겠다"는 오 후보 답변 내용과 일치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김 의원은 "서울추모공원 건립 관련 보고자료에서 오 후보가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을 보고받고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주는 자료를 찾았다"고도 했다. 김 의원이 밝힌 2009년 6월 5일 '『서울추모공원』 건립관련 지역주민 인센티브 지원방안 추진계획' 문서에는 서울추모공원 조성을 반대하고 있는 현지인들의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 '내곡 국민임대주택 부지'를 인센티브로 활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