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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MZ세대 겨냥한 '세타령 편' 등 조회수 400만뷰 돌파

기사입력 : 2021년03월22일 09:34

최종수정 : 2021년03월22일 09:35

B급 코드로 '절세' 혜택 강조한 삼성증권 ISA 캠페인 인기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중독성 강한 영상으로 절세 혜택을 강조한 삼성증권 ISA 캠페인 영상이 주식 투자 등으로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MZ 세대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22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 회사가 삼성증권의 업계 최초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 출시에 맞춰 기획한 새 캠페인 영상은 '세타령 편'과 '판매원 편' 등 총 2편으로, MZ 세대와 재테크 초보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중독성 강한 음악과 재미있는 영상을 접목시킨 점이 특징이다.

먼저 '세타령 편'은 언어유희 기법을 통해 민요 '새타령'의 가사 속 '새'를 세금을 의미하는 '세(稅)'로 활용해 의미를 전달하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가사에 맞춘 유머러스한 이미지와 영상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중개형 ISA 상품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제일기획] 2021.03.22 peoplekim@newspim.com

'판매원 편'도 중개형 ISA의 핵심 내용을 미국 레트로풍의 화면 구성과 빠른 흐름으로 풀어 이해를 높이면서 삼성증권만의 혜택을 강조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어려운 용어들과 다소 복잡한 개념들이 많은 금융 상품 영상에서 위트를 더해 MZ 세대를 겨냥해 쉽고 재미있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캠페인 영상은 MZ 세대는 물론 재테크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당 영상은 누적 조회 수 4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영상이 힙하다', '흥 부자가 만든 영상 같다'등의 긍정적인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 영상은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계좌 개설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시 22일만인 이달 18일에 계좌 개설 10만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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