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영구처분시설' 모두 필요…동일부지에 건설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검토위원회, 대정부 권고안 발표
'사용후핵연료 관리 특별법' 제정 필요
수용성 높은 부지선정 절차 마련해야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사용후핵연료를 관리하기 위해 영구처분시설과 중간저장시설이 모두 필요하고 두 시설을 동일 부지에 설치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또한 정의·건설절차 등이 미비해 사회적 갈등이 컸던 임시저장시설에 대한 법·제도적 정비와 합리적 지역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21개월간 진행된 공론화 결과를 정리해 사용후핵연료 정책 전반에 걸친 대정부 권고안을 18일 발표했다.

권고안에는 에너지 전환정책 등으로 달라진 사용후핵연료 정책여건 하에서 영구처분시설과 중간저장시설, 관리시설 부지선정 절차 등 핵심적 사항들을 담고 있다. 사용후핵연료 관리 특별법의 제정, 독립적 행정위원회 설치 등 법·제도적 정비사항도 담겼다.

경북 경주 소재 월성원자력발전소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5.13 nulcheon@newspim.com

우선 위원회는 영구처분시설과 중간저장시설이 모두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두 시설을 동일부지에 설치하도록 하는 '집중형 중간저장·영구처분' 시나리오가 의견수렴 시민참여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점을 고려해 '제2차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시 이를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기술개발에 관해서는 정책결정과 기술개발 간 선후관계의 정립과 함께 처분방식 안전성·타당성 검증기술 확보 등을 권고했다.

관리시설 부지선정시에는 주민동의와 과학기술적 평가 등을 함께 고려해 수용성 높은 부지선정 절차를 마련하라고 했다. 관리시설지역에 대한 지원은 지역사회 전체에 혜택이 골고루 전파될 수 있는 합리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국가적 난제인 사용후핵연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권고했다. 재검토위는 권고안의 체계적 실행을 위해 개념 정의부터 부지선정 절차, 유치지역 지원 등 다양한 사항을 법제화 대상으로 제안했다.

정의·건설절차 등이 미비해 사회적 갈등이 컸던 임시저장시설에 대해 법·제도적 정비와 합리적 지역지원 방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관리시설 부지의 선정과 관련해서는, 과학적 타당성과 국민 수용성 하에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법제화를 강조했다.

비선호시설로 인식되는 관리시설 유치지역의 부담을 고려해 유치지역 지원 범위·방식, 의견수렴 방안 등의 법제화도 권고했다.

이같은 관리정책을 차질없이 결정·시행하고 정책 전반을 총괄 관리할 수 있도록 '독립적 행정위원회 신설'을 주문했다. 재검토위는 사용후핵연료 정책이 이해관계가 복잡·다단해 현행 정책체계로는 한계가 있고 국민 다수도 장기적 시각에서 일관된 논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밖에도 사용후핵연료의 포화전망과 관련해 추정방법과 그 결과에 대한 투명성을 보다 강화해나갈 것을 권고했다.

김소영 위원장은 "조만간 권고안을 정부에 전달하고 재검토위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라며 "권고안 내용 상당수가 입법·정책적 사안이므로 정부·국회가 힘을 합쳐 기본계획 수립, 특별법 제정 등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과 시민사회,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는 물론, 학계 등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