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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중국증시종합] 美 FOMC 회의 결과 앞두고 상하이 지수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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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1조 위안선 하회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7일 오후 4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 3445.55 (-1.18, -0.03%)
선전성분지수 13809.77 (+166.81, +1.22%)
창업판지수 2704.14 (+32.02, +1.20%)

[서울=뉴스핌] 권선아 기자 = 17일 중국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내린 3445.55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22% 상승한 13809.77 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1.20% 오른 2704.14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3대 증시는 오전장에서 1% 넘는 하락폭을 보였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18일 열리는 미·중간 고위급 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 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 분석이다.

18~19일 이틀간 양국은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외교·안보 담당 고위급이 참여하는 회담을 개최한다. 홍콩 매체 SCMP는 "지난해 6월 마이크 폼페이오-양제츠 회담 때보다는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창업판 지수 상승은 반도체 섹터가 주도했다.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中國電子科技集團)이 차보즈(卡脖子·중국 산업을 압박하는 미국 핵심 기술) 중 일부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히자 이날 반도체 섹터의 다수 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 거래액은 각각 3066억 3000만 위안과  4042억 700만 위안을, 창업판 거래액은 1319억 21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양대 증시 거래액은 7108억 3700만 위안으로 1조 위안 선을 하회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1억 6500만 위안으로,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25억 5600만 위안이 순유출 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26억 2100만 위안이 순유입 됐다.

섹터별로는 농축업, 가전, 군수, 반도체, 통신설비, 의료미용, 면세점, 리튬배터리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로 인해 그간 시행됐던 자국 내 이동제한이 풀리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호텔과 요식업 섹터가 큰 폭으로 올랐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중국 통신장비 업체 중흥통신(ZTE)이 코로나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장중 7% 넘게 올랐다.

반면 보험, 전력, 친환경, 철강, 은행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중 철강 섹터는 전날 철강 업체에 대한 감독 당국의 전면 조사가 시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이틀 연속 주가가 미끄러졌다.

이날 혼조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시장이 관망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6일부터 이틀 간 FOMC 정례회의에 돌입한다. 회의 결과에 따라 향후 국채금리와 인플레이션 등락 향방이 정해질 전망이어서 시장이 당분간 관망하는 태도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유동성 축소 우려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해 100억 위안어치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이날 만기 도래한 물량이 100억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풀린 유동성은 제로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8%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978위안으로 고시됐다.

3월 17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 = 텐센트증권]

suna.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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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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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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