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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콜라' 대체할 '제로 음료' 속속 나온다…인공감미료 과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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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바람에 '제로 음료' 인기…단종했던 업체도 재출시
인공감미료 건강 논란 있지만…FDA "다복용 안하면 괜찮아"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제로 콜라'만 존재하던 무설탕 음료 시장에 새로운 '제로 음료' 업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롯데칠성과 동아오츠카 등 음료업계에서 잇따라 '제로 음료'를 출시하고 있는 것.

16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무설탕 음료 시장은 지난 2년 새 1300억 규모로 성장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홈트족'(홈트레이닝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이어트 음료 시장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 선택을 받지 못해 단종됐던 제로 음료들이 재출시되거나 신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제로 음료 시장은 성장중. 2021.02.16 jellyfish@newspim.com

◆제로 콜라 뒤 이을 '제로 펩시·칠성사이다·나랑드사이다' 등 속속 출시

음료 업계에는 현재 '제로 음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 한 때 제로 음료 출시를 했다가 생산을 중단했던 업체도 부랴부랴 제로 음료 출시 대열에 합류하는 모양새다.

롯데칠성 음료는 지난달 말 대표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를 '제로 칼로리' 버전으로 출시했다. 롯데칠성은 '홈트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제로 칠성사이다'를 내놨다. 홈트족은 홈트레이닝족으로 코로나19로 집콕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성된 새로운 트렌드다.

사실 제로 칠성사이다는 한 번 단종이 된 경험이 있다. 지난 2011년 제로 칠성사이다가 출시된 바 있지만, 당시에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2015년에 이르러 단종됐다.

이런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롯데칠성은 제로 칠성사이다를 출시하기에 앞서 '펩시콜라 제로슈거 라임향'을 미리 선보였다. 이를 통해 롯데칠성은 제로 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후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로도 이어질 수 있었다.

롯데칠성 뿐 아니라 동아오츠카도 제로 음료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부터 제로 칼로리 '나랑드사이다'를 판매하고 있다. 나랑드 사이다 역시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버를 통한 마케팅 효과 덕분이다.

나랑드사이다는 다이어트 유튜버들이 각자 채널에서 소개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돌았다.
이는 매출신장으로 이어졌는데,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나랑드사이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10.2% 성장한 328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제로 칠성사이다. [사진=롯데칠성]2021.02.16 jellyfish@newspim.com

◆칼로리 과당 적지만 '인공감미료' 건강에 괜찮을까?

제로 음료에는 항상 따라붙는 꼬리표가 있다. 바로 인공감미료 관련 '건강 논란'이다.

제로 음료는 과당 대신 인공감미료를 활용한다. 과당 대신 아스파탐이나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를 활용하는데 이는 설탕보다 200배 달지만 칼로리가 낮아 극소량으로도 충분히 단맛을 낼 수 있다.

칼로리도 낮고 과당도 없지만 맛은 좋은 일종의 '슈퍼 음료'인 셈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공짜 장점'에 의문을 가진다. 일부 인공감미료의 부작용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이유다.

실제로 국내에 제로 음료가 처음 출시되던 2010년 쯤 '인공감미료'를 둘러싼 건강 논란이 한차례 크게 휩쓴 바 있다.

이를테면 인공감미료가 당장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결국에는 '폭식'을 유발한다거나 인공감미료가 당뇨나 불임 등 질병을 유발한다는 부작용 논란이 뒤따랐다.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인공감미료 첨가 음료를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한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입장이다. FDA는 대신 인공감미료 권장 섭취량을 정했는데 아스파탐은 체중 1kg당 40mg, 수크랄로스는 9mg이다.

해당 기준으로 계산하면 상당히 많은 양을 마셔야 '과다 복용'이 된다. 60kg을 기준으로 잡으면 아스파탐은 2400mg까지 복용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로 콜라의 아스파탐 함량은 58mg으로 알려져 있는데 2400mg을 58로 나누면 41병 쯤 된다. 때문에 60kg 성인의 경우 제로 콜라를 약 40병 가량 먹어도 괜찮은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나치게 제로 칼로리 음료에 의존하지 않는 이상 건강에 큰 이상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제로 칼로리 음료를 적절히 활용하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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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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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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