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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님" "과장님" 호칭 없앤다...신한은행 '수석·프로'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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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호칭 자율화, "수평·창의 기업문화 변화"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은행이 호칭 자율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로 변화를 꾀하겠다는 취지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 직원은 전화나 회의 등 모든 상황에서 새로운 호칭을 사용한다. 관리자급 이상은 수석, 이하는 매니저나 프로 등으로 부르면 된다는 가이드라인이 주어지기는 했지만, 부서 구성원 간 논의를 거쳐 원하는 호칭을 정해도 된다는 전언이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급이 주는 수직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직원 스스로 선택한 호칭에 애정을 느끼고 조직과 동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조직으로 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호칭 자율화를 통해 수평적, 자율적, 창의적 기업문화로의 변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직책의 급수를 뜻하는 직급(Ma·4·5·6급)과 직책의 지위를 뜻하는 직위(부지점장·과장·대리·주임 등)가 사라지진 않는다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급과 직위는 인사 운용상 그대로 유지한다"며 "호칭만 자율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이러한 호칭 변화는 최근 은행권에서 시도하고 있는 일이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전직원을 영어 닉네임으로 부르기로 했다.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지향한 결정이다. 케이뱅크는 서호성 행장 취임 후인 이달부터 전직원 호칭을 님으로 통일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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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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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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