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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②김영춘 "신공항 조기 착공? 당·정·부산, '원팀' 없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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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국책사업, 야당 시장은 속도 못 내…김영춘만 가능"
"2023년 첫 삽 떠야 2030년 엑스포 유치 가능…속도 낼 것"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가덕 신공항 건설사업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를 유치하려면 늦어도 내후년에는 신공항 첫 삽을 반드시 떠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정부·부산시가 삼각편대를 이뤄 그야말로 '원팀'이 돼도 빠듯한 일정이다. 야당 시장으로선 절대 해낼 수 없다."

오는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뉴스핌 인터뷰에서 가덕 신공항을 2029년 완공하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한 목소리로 가덕 신공항 추진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가덕 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기 위한 특별법도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하기로 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가덕 신공항을 얼마나 빨리 완공할 수 있냐는 것이다. 

부산시는 현재 2030년 월드엑스포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올해 국제박람회기구 BIE에 엑스포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2023년 유치심사단이 부산을 답사하기 전 신공항 공사를 시작하는 등 1차 준비를 마친다는 목표다. 엑스포 유치 여부는 같은 해 11월 BIE 총회에서 각국 대표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시는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경우 160여개국 국내외 관람객 5050만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만 6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2.03 kilroy023@newspim.com

김 후보는 "특별법이 통과된 뒤 남은 숙제는 조기착공"이라며 "2030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면 가덕 신공항이 늦어도 2029년까지 완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데 신공한 건설은 공사비 7조원에 달하는 대형 건설사업이다. 정상적으로 추진한다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더라도 기본 계획 수립과 각종 영향평가 등에만 기본 5~6년은 걸린다. 공사기간까지 포함하면 기존 사업속도로는 2029년까지 절대 완공할 수가 없다"고 봤다. 추진 속도가 관건이란 설명이다. 

김 후보는 "특히 2023년 엑스포 유치 여부가 결정된다. 부산 뿐만 아니라 모스크바, 토론토까지 엑스포 유치 준비에 나섰다.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가덕 신공항이 빨리 준비돼야 한다"며 "심사단이 부산을 방문하기 전 가덕 신공항 착공에 들어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빠듯한 일정이다.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후보가 가덕 신공항 추진을 공약 전면에 내세웠지만, 엑스포 유치에 맞춰 신공항 사업을 마무리 지으려면 야당 후보로선 불가능에 가깝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김 후보는 "공항 건설에 필요한 여러 사전 단계들을 절반 정도로 압축해야 한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88올림픽이나 2002년 한·일 월드컵,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대형 국책건설사업들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한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 사업을 벤치마킹해서 이번에도 신공항 사업을 배 이상 속도를 내야 한다.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각종 평가·허가·설계 작업 등을 압축 진행하기 위해선 예산 확보도 긴밀히 이뤄져야 한다. 관련 예산을 앞으로도 수차례 확보해야 하는데, 이런 일들을 차질없이 진행하려면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2023년 엑스포 유치 심사단이 부산을 찾기 전 첫 삽을 뜨겠다는 목표다. 김 후보는 "2023년 11월 엑스포 유치 총회 직전인 10월 경 착공하고, 2029년 연말까지 완공하겠다는 생각이다. 신공항 완공 후 6개월 가량 시범운영 한 뒤 엑스포를 치르겠다는 구상"이라고 했다. 

그는 "1년 3개월의 짧은 임기지만 해야할 게 많다.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에서 처리된 후 조기착공 스케줄을 확정 짓고, 당정이 합의한 공사 일정을 임기 안에 모두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또 "미군부대 이전·경부선 철도 재배치 사업 등 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작업들이 많다"며 "10년짜리 사업을 1년짜리로 압축해야 한다. 1년 임기를 10년처럼 쓰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2.03 kilroy023@newspim.com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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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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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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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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