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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오늘 박범계 만난다…검찰 고위간부 인사 논의 '주목'

오전 9시 30분 취임식 앞둔 박범계 장관 예방
법무부 "취임 축하자리…인사 의견청취 안 해"

  •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08:06
  • 최종수정 : 2021년02월01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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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윤석열(61·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1일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을 만난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축하인사를 위해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를 방문, 박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박 장관은 같은날 오전 10시 취임식을 연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2020.12.28 pangbin@newspim.com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의 취임 첫 업무인 검찰 고위 간부 인사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특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시절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연루된 이성윤(57·23기) 서울중앙지검장의 유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 지검장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기소를 사실상 거부해 윤 총장과 갈등을 빚었고 최근에는 한동훈 검사장 무혐의 처분 결재를 미뤘다는 논란도 받았다.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인사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심 국장은 작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주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조남관 대검 차장을 비롯한 대검 참모진 교체 여부와 함께 이번 정권을 겨냥한 수사 등으로 지방 좌천된 일부 간부들의 전보 여부에도 관심이 높다.

박 장관은 당초 지난 주말까지 고위간부 인사 원칙과 기준 등을 확정해 윤 총장 의견을 듣는다는 입장이었다. 박 장관은 최근 "총장과 협의해 '좋은 인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법무부는 다만 "오늘 검찰총장 방문은 취임 축하를 위한 것으로 인사에 관한 의견 청취는 예정돼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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