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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일각서 '금융권 이자 제한' 주장에…이낙연 "정치권 관여 신중해야"

홍익표, 19일 인터뷰서 "금융권, 이익공유제 참여해야"
이자 제한·중단, 근저당 '멈춤운동' 제안…"세금은 신중"
이낙연 "아이디어 있을 수 있지만…공식 논의는 없어"

  • 기사입력 : 2021년01월19일 14:17
  • 최종수정 : 2021년01월19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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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코로나19 이익공유제' 실행방안으로 제시된 '은행권 이자 제한'에 대해 "이자에 대해서까지 정치권이 관여하는 것은 몹시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금융권 이자 제한론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논의된 적 없다. 여러디어 아이디가가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7 재보선 공관위 회의에서 이낙연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1.19 kilroy023@newspim.com

앞서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회·경제적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임대료만 줄이고 멈출 것이 아니라 은행권 이자도 멈추거나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정책위의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익을 보고 있는 가장 큰 업종이 금융업"이라며, 이익공유제 참여 방안으로 이자 제한·중단, 가압류 또는 근저당 한시적 중단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한시적 특별법을 통해서라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이익공유 기금 조성과 관련해 "금융권이 함께 해주면 좋겠다"며 "이미 금융노조는 그런 기금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코로나19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세금을 걷는 방식에 대해선 "세금에 대한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지는 않는다"면서도 "가장 마지막 순간에 고려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추가 세목을 만드는 등에 대한 저항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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