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까스텔바작이 중장기적으로 저평가 된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신규 캐주얼 브랜드를 국내 굴지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론칭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매출 비중도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비용절감에도 적극적이라며 내년 캐주얼 라인의 신규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으로 기존 골프웨어에서 캐주얼 브랜드로 라인업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까스텔바작이 캐주얼 브랜드 확장을 통해 현재 대비 매출을 50% 이상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또 내년에는 온라인 매출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라며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를 늘리고 라이브커머스 등 신규 채널 진출도 적극 검토중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6%에서 올해 12%로 크게 상승 중"이라며 "내년 20%를 목표로 하면서 온라인 유통의 수익성 떨어지는 중간 벤더를 줄이고, 직영 체제로 전환해 온라인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까스텔바작은 올 하반기 전체 매장수를 175개에서 160개로 줄이며 비용절감에도 나서고 있다. 내년 실적은 매출 약 890억원, 영업이익 105억원, 당기순이익 78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대만, 중국, 프랑스에서 글로벌 라이센서로서의 역량도 강화하는 것을 감안 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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