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일 12월 첫 번째 위기관리 대응 TF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상황과 수능 방역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연이틀 50명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수도권보다 부산이 더 엄중해진 상황에서 이날부터 2주간 실시되는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 등에 대한 점검계획을 보고받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대비한 방역관리 대책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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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부산시] 2020.11.26 ndh4000@newspim.com |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최악 상황을 상정하고 대응하라.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전 행정인력을 투입해서 현장점검 등을 수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준비해온 꿈을 지켜야 한다는 각오로 특히, 수능일까지는 최대한 긴장을 놓치지 말자"고 당부했다.
부산지역 내 확진자 병상 관련해서 정확한 병상 수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방안 등을 마련해 확진자의 관리 및 치료 등에 대해 만전을 다할 것도 지시했다.
코로나19 완전 봉쇄를 위해 변 권한대행은 진정무 부산경찰청장과 직접 통화하며 시의 점검 활동 시 경찰의 최대한 협조도 부탁했다.
변 대행은 이날 오후 3시 30분 다른 기관보다 월등히 많은 코로나 진단검사를 수행하는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과도한 업무로 인해 지친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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