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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군 장병 등 4명 추가 확진...누적 75명

기사입력 : 2020년11월27일 11:35

최종수정 : 2020년11월27일 11:35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 26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71명 발생된 이후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연일 발생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명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방역 당국을 믿고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이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에 따른 현황브리핑을 하고 있다. 222020.11.27 gkje725@newspim.com

익산 72번 확진자는 20대로 같은 군부대 장병 68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지난 22일 특이사항 없이 자택에 머물다 23~2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대에 출근하고 이후 자택이 머물렀다. 25일 부대에서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하다 26일 10시 군부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후 8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 73번 확진자는 20대로 익산 71번과 지난 19일 접촉해 감염됐다.

지난 23~24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사무실에 출근해 근무하고 이후 자택에 머물렀으며 25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사무실 근무했고 오후 2시 2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OO가게를 들른 후 오후 4시 30분부터 자택에 머물렀다.

26일 오전 8시 50분부터 11시까지 사무실 근무도중 오후 2시 30분까지 두통, 발열증상이 나타나 집으로 귀가 후 지인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확인하고 오후 3시에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7일 오전 5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74~75번 확진자는 20대 군부대 장병으로 같은 군 장병 확진자 68번을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은 부대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오전 5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핸드폰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 등을 추적해 이동동선을 확인 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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