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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밤사이 7명 확진…군산·익산 n차 감염 확산

기사입력 : 2020년11월27일 08:29

최종수정 : 2020년11월27일 08:29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날 오후 7시이후 27일 오전 8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 289~295번째 확진자다.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서울, 경남, 군산, 익산 등 전국 각지로 다양하게 확인됐다.

전북도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2020.11.27 lbs0964@newspim.com

8세 남아(289번)는 서을 은평구 291번을 접촉했다. 또 군산의 10대 여성과 40대 남성은 전북 254번을 접촉했다. 254번은 군산 김장모임 가족인 248번 접촉자다.

익산 20대 남성(전북 291번)은 군부대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했다. 방위산업 참석은 전날 남녀 2명에 이어 3번째 확진자다.

이날 오전에 확진된 익산 20대 여성(전북 293번)은 원광대병원 간호사발 2차 감염이다. 군산 70대 남성(294번)은 군산 김장모임 가족 n차 감염이다. 또 전북 295번 70대 여성은 경남 526번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방문지 소독과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DUR 및 CCTV 확인 등 추가적인 동선확인에 나섰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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