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13일 10대 중학생 A군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서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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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 강릉 관동중학교 학생들이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0.15 grsoon815@newspim.com |
강릉시 보건당국은 서울에 소재하는 중학교에 재학중인 중학생 A군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은 가족이 거주하는 강릉에서 머물던 중 서울 송파구의 친구가 확진됐다는 소식을 들은 후 전날 검체 채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에 거주하는 A군의 가족에 대해서는 현재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릉시는 현재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강릉시 확진자는 이날 A군을 포함 2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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