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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대] 신흥시장 자산 '축포'...전문가들 '매수'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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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앞서고 있는 아시아 신흥국 특히 매력적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신흥시장이 본격 오름세를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투자 전문가들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신흥시장이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매수를 권고했다.

[윌밍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4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선거 개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11.05 mj72284@newspim.com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신흥시장 투자자들이 현재 축제 분위기로, 전문가들은 바이든의 당선과 공화당의 견제가 가능한 의회 상황이 위험 자산에 새로운 호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록은 저금리 시대에 매력이 높은 신흥시장 자산은 (도널드 트럼프보다) 더 온건한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도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접근법은 불확실성을 줄이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흥시장이 강세를 보이자 이번 대선으로 더 오랜 기간 미국에서 저금리가 유지되고 달러 약세가 이어져 신흥시장 국채나 통화 가치는 끌어 올릴 것이란 관측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달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하락 압력을 받던 신흥국 증시와 통화는 바이든 당선이 유력해지던 지난 금요일 2년 여래 최고치로 치솟는 등 랠리를 연출했다. 신흥국 채권의 경우 지난 한 주 동안 4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멕시코 페소화와 중국 위안화는 무역 긴장 완화 전망에 급등세를 연출했다.

미 자산운용사 이튼밴스 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에릭 스타인은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하고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 신흥 시장에는 최상의 시나리오일 것"이라면서 "바이든은 트럼프에 비해 중국이나 기타 국가들에 덜 적대적인 접근방법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흥국 중에서도 다른 곳에 비해 뛰어난 코로나19(COVID-19) 대응으로 경기 회복도 앞설 것으로 보이는 아시아 국가들이 선전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중국의 10월 수출은 예상외로 성장세가 가속했고, 이번 주 나올 물가지표와 신용 지표도 안정적인 수요를 시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전략가 닉 스탯밀러는 "지난 몇 달 동안의 자금 흐름 데이터를 보면 투자자들의 신흥 자산 매입이 소수의 아시아 국가로 편중돼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아시아 국가들은 앞으로 다른 신흥국에 비해 더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며, 이러한 차별점은 아시아 시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매체는 모든 신흥국이 선전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최근 중앙은행 총재를 전격 해임한 터키나 국가부도 위기의 잠비아 등은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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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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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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