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폴리텍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개원…연간 300명 인재 양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면적 4855㎡ 규모로 강의동 등 3개 동 구성
재작자 1000여명 대상 직무능력 향상 교육 실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내 처음으로 석유화학 특화 직업교육훈련 기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30일 '제14회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폴리텍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이하 교육원)'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석유화학 산업은 공정의 복잡성과 난해도가 높아 전문적 기술이 필요한 분야다. 그간 베이비붐 세대 퇴직 인력을 대체할 신규 인력 양성과 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폴리텍은 지난 2015년 교육원 건립 사업에 착수해 올해 6월 정식 개원을 마쳤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폴리텍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전경 [사진=폴리텍] 2020.10.30 jsh@newspim.com

교육원은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9631㎡, 건축 연면적 4855㎡ 규모로 건립됐다. 3층 규모 강의동과 화학공정 시험 생산 설비(파일럿 플랜트)를 갖춘 2층 규모 크기 단층 건물 PP동, 관리동 등 3개 동으로 이뤄져있다. 

교육원에서는 파일럿 플랜트를 활용한 반응공정과 증류공정 학습이 가능하다. 원료에 포함된 불순물을 제거하는 반응공정 기초 원리와 공정 운전 방법, 공정 변수 등을 배운다. 또 원료를 끓는점에 따라 분리하는 증류공정도 배운다. 안전성이 확보된 무색·무취·무독성의 노르만 파라핀을 활용한다. 석유화학·정유 공장의 대표 공정을 학습할 뿐만 아니라 실제 공장과 동일한 분산제어시스템(DCS)을 갖춰 보다 현장성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 분산제어시스템은 공정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중앙 제어함으로써 생산 공정을 관리할 수 있는 설비다. 

교육원은 석유화학 공정 운전 및 유지보수 분야 신규 인력 연간 30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재직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체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이러닝 교육 프로그램 50종을 개발했으며, 현장 전문가 출신 신임 교원 8명에 대한 초빙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산업안전의 중요성 및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화학네트워크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는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유선정 한국바스프공장장, 임용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연구관, 이일우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성숙기에 도달한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고도화 및 산업안전 대책 마련 실행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개원식에서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교육원 건립에 공로한 울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석행 이사장은 "1967년 우리나라 최초 석유화학단지로 지정돼 산업 육성을 선도해 온 울산 지역에 교육원을 건립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재직자에게는 계속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울산 지역 고용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는 한편,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석유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이 화학분야 현장 생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면 울산 화학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