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국대선] "바이든, 펜실베이니아서 6p 리드...힐러리 때보다 높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랭클린앤마셜칼리지 조사: 바이든 50% 대 트럼프 44%
9월 조사 때 바이든 48% 대 트럼프 42%보다 지지율 상승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테네시주 내슈빌 벨몬트대에서 열린 최종 대선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22 [사진=로이터 뉴스핌]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소재의 프랭클린앤마셜칼리지가 이날 공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50%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4%로 6%포인트(p) 바이든이 앞서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지난 9월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때보다 지지율이 올랐다. 당시 그의 지지율은 48%였고 트럼프 대통령은 42%였다. 

바이든 후보에 대한 펜실베이니아 유권자들의 지지는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보다도 높았다. 클린턴이 승기를 잡았던 필라델피아 교외 지역과 주 남서부에 밀집한 광산과 산업단지 유권자들이 올해 민주당 후보를 더 밀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랭클린앤마셜칼리지의 여론 조사관인 테리 마돈나는 1991년부터 펜실베이니아 여론조사를 진행해왔는데 이토록 양극화된 여론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유권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는 "모두들 결정을 굳혔다"며 "지금부터 대선 투표일까지 어떤 극적인 변화가 있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48%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라살림을 더 잘한다고 했고 바이든 후보가 더 잘할 것 같다고 한 비중은 45%였다. 반면, 코로나19(COVID-19) 대응 정책 면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53%, 트럼프 대통령은 31%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펜실베이니아 유권자 5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범위는 ±5%p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