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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언 주가 7.4% 급락…미 법무부·SEC 회계·뒷거래 조사

기사입력 : 2020년10월29일 08:45

최종수정 : 2020년10월29일 08:46

미국 방산 사업에 대한 법무부 조사... 증권거래위 별도 조사 등 악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방산 업체이나 항공부품 제조업체 레이시언 테크놀로지(Raytheon Technologies Corp, 뉴욕거래소: RTX)의 주가가 급락했다. 미국 법무부가 회사의 10여년치 회계 정보와 미사일 등 방산 사업에 대한 당국 보고 내용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나와서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레이시언은 이날 규제당국 제출 서류에서 이같이 밝히며, 회사는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연방 검사들은 레이시언의 2009년부터의 미사일 및 방산 사업에 대한 회계 기록 정보 등을 요구하고 있다.

레이시언은 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으로부터 별도의 조사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앞서 레이시언은 SEC이 지난 2014년 탈레스(Thales)와 합작법인의 중동 국가들과 방산 계약과 관련한 부적절한 돈 거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규제당국 제출 서류에는 어떤 조사 결과도 현 회사 재정 여건에 실질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적시됐다.

해당 소식에 레이시언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 보다 7.4% 급락한 52.34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 이래 최대 낙폭 기록이다.

레이시언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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