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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도 국공립어린집 이용률 3위…41번째 개원

기사입력 : 2020년10월09일 09:36

최종수정 : 2020년10월09일 09:36

[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수청동 소재 더샵오산센트럴아파트에 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

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린이집 [사진=오산시] 2020.10.09 jungwoo@newspim.com

9일 시에 따르면 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따라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 된 이후 개원하는 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 3월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공동주택 건설 시행사인 ㈜하나자산신탁, ㈜지우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비 일체 등을 지원했다. 신규 개소한 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린이집의 아동 정원은 61명으로, 11월 개원을 앞두고 만 2~4세 원아를 모집 중이다.

시는 꾸준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및 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한 결과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32.3%에 달하며, 이수치는 경기도내 3위에 해당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향후 초평동 내 보육타운에 국공립어린이집 조성을 시작으로 21년 세교2지구 15BL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등 총 3개소를 확충해 2022년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대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환경과 조직운영 관리의 평가로 보육의 질과 공공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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