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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한·일 하늘길...티웨이항공, 오사카·도쿄 운항

기사입력 : 2020년10월07일 09:43

최종수정 : 2020년10월07일 09:44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 시행, 일본노선 확대 계획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이 일본지역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국제선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5일 인천~오사카(간사이), 6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항공편을 재개하고 주1회 운항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일본 도쿄,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제공=티웨이항공) 2020.10.07 syu@newspim.com

도쿄와 오사카는 현지 교민, 기업인, 유학생 등 한국과 일본 양국간 이용객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오는 8일부터 실시돼 양국 기업인들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고객들의 편리한 항공편 이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두 노선과 더불어 나고야, 후쿠오카 노선도 재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에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8일까지 일본 노선 대상으로 예약 취소 및 변경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해당 기간 중 11월 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의 탑승 항공편을 예약한 뒤 탑승 당일 수속 마감 전까지 여정을 변경하는 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예약 취소는 1회, 예약 변경은 2회까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뒤 지난 8월 대구~옌지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정기편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8개월 만에 재개되는 일본 도쿄, 오사카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철저한 기내방역과 안전체계를 유지해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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