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1조 규모 왕숙·창릉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내달 초 확정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광위 심의 거쳐 관계기관, 지자체 협의해 내년 실시계획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빠르면 내달 초 나온다. 이번 교통망 대책은 지난 5월 하남 교산신도시, 과천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이어 남양주 왕숙(왕숙1·왕숙2)·고양 창릉 등 나머지 지역에 대한 대책이다.

서울 도심을 잇는 도시철도 등 신규 교통망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교통혼잡을 줄이는 대책도 포함된다. 신도시 내 신설도로는 사업 주체인 국토부의 결정으로 확정되며 도시철도와 같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 3기신도시 교통개선대책 방안 막바지...이르면 이달 대광위 심의

6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3기신도시 내 도시철도 연장을 포함한 광역교통망대책이 막바지 검토에 들어갔다. 이르면 이달 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심의를 거쳐 내달 확정한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3기신도시가 내년 사전청약을 앞둔 만큼 도로시설 확충망 계획을 조기에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달 국정감사 일정을 고려할 때 이르면 이달 말쯤 대광위 심의를 거쳐 내달 초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검토되는 대상은 왕숙·계양·창릉·대장 신도시 4곳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일괄적으로 확정하지 않고 2개씩 나눠 공개할 예정이다. 사업성 검토와 최적 노선 등의 심의를 한 번에 진행하기가 물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이중 개발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은 왕숙과 창릉에는 1조원 넘는 교통망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기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왕숙은 1134만㎡ 면적에 6만6000가구를 조성한다. 두 번째로 넓은 창릉은 343㎡에 3만8000가구가 들어선다.

앞서 확정된 교산신도시에는 송파~하남 도시철도 등 20개 교통망 사업에 총 2조원 투자키로 했다. 과천지구에는 위례~과천선 연장 등 10개 사업에 총 7400억원을 투입한다.

대광위 심의를 통과한 광역교통망대책은 교통전문기관 용역과 한국교통연구원(KOTI) 검증, 지방자치단체 협의,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 신도시 이외 지역과 연계된 교통망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 등과 사업 및 운영 방식을 놓고 협의한다. 신도시 광역교통망대책은 내년 실시계획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 왕숙, 지하철9호선 연장 주목...신도시 전지역 간선급행버스체계 핵심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노선은 왕숙신도시에 들어서는 지하철9호선 연장이다. '골드라인'으로 불리며 강남 접근성이 좋은 데다 지하철역사가 생기는 지역에 개발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교산신도시와 함께 3기신도시 중 유일한 도시철도 연장이 계획됐다는 점도 부각된다.

일단 왕숙신도시에 지하철9호선을 연장하는 계획안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현재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1지구를 잇는 9호선 4단계(4개역) 사업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어 강일에서 왕숙 신도시를 잇는 5단계 연장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역사는 5~6개 정도 신설된다.

문제는 고덕에서 왕숙신도시를 잇는 중간 노선도다. 국토부는 현재 하남 미사신도시를 거쳐 왕숙신도시를 잇는 노선을 놓고 남양주 다산신도시, 양정역세권개발, 덕소 등 3개안을 구상하고 있다. 다만 덕소가 위치적으로 가장 돌아가는 노선으로 사업비가 많이 들어 다산신도시(지금지구)와 양주역세권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8만가구 규모의 다산신도시는 입주민의 교통시설 확대와 교통혼잡 분산이 기대된다. 최단 거리로 사업비가 적게 드는 장점도 있다. 양정역세권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해 앞으로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서 교통망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왕숙신도시에는 ▲GTX-B 역사 신설 ▲신교통형BRT(간선급행버스체계, 10km) 신설 ▲왕숙천변로 신설(6.4km) ▲국지도 86호선 확장(5km) ▲진접선 풍양역 설치 등이 주요 교통망 대책으로 꼽힌다.

고양 창릉 신도시는 일자리 거점도시로 육성된다. 교통망으로는 ▲경전철 고양선 신설 ▲화랑로 확장 ▲제2자유로 연결 등의 교통망이 검토되고 예정이다. GTX-A 역사 부분도 사업성을 기반으로 내부 검토 중이다. 부천 대장신도시는 지능형 로봇과 항공드론 등 신산업 도시로 조성된다. 이 지역에는 ▲S-BRT 신설 ▲청라∼강서 BRT 연장 ▲부천종합운동장역 환승센터 설치 ▲경명대로 신설 등이 주요 사업이다.

국토부 광역교통정책과 관계자는 "3기신도시에 필요한 신설 교통망 대책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조만간 대광위 심의를 받아 확정할 방침"이라며 "2027년 3기신도시 입주에 맞춰 신설 노선이 대부분 개통될 수 있도록 교통망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