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삼성전자가 버라이즌 수주로 인해 5G 통신장비 부품 매출이 일부 이달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5G 함체를 만드는 알루미늄 가공 업체 서진시스템에 대한 실적 성장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사업 다각화로 전부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서진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버라이즌 수주로 인해 5G 통신장비 부품 매출이 일부 9월부터 발생할 것"이라며 "특히 4분기부터는 본격화되면서 서진시스템의 실적 성장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5G와 관련해 기존 매출 비중의 50% 수준을 회복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차용 배터리 케이스 공급이 내년 1분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한 가정용품이 하반기부터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고객 다변화가 진행 중인 점도 긍정적으로 해석됐다.
박 연구원은 "전기차 및 가정용품 등의 기타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사업 다각화로 전부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반도체 장비 부품 매출이 전년 상반기 대비 약 50%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반도체장비 부품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램리서치코리아의 연구개발(R&D) 확대와 함께 서진시스템은 국내 화성 공장 인수 및 본격적인 성장에 대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진시스템의 3분기 연결 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1053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 달성이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버라이즌의 투자 본격화에 따른 5G 인프라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 확대와 전사업의 실적 성장 기대감 등으로 향후 주가는 실적 회복과 함께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zuni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