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위해 카자흐스탄서 입국한 60대 고양서 확진

기사입력 : 2020년08월04일 17:58

최종수정 : 2020년08월04일 17:58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6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디지털 그래픽 [자료=U.S. CDC]

고양 지역 89번째 확진자인 A씨는 취업을 위해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경북 경주의 친척 집에서 2주 간 자가격리했다.

A씨는 격리해제 전인 지난 3일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감염경로 및 접촉자 등 역학조사 중이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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