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LG화학, 車배터리 '날았다'…"이익 창출 구조적 기반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사상 최고 실적…"3분기, 2Q 보다 25% 상승 전망"
"SK이노와 소송, 협의중"…업계, 합의금 최대 2조원 예측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올해 2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이익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 5716억원, 매출액 6조935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131.5%, 2.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8.2%로 2018년 3분기 이후 최고치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가 2분기 본격적인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전지 부문 매출 2조8230억원, 영업이익 155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18년 4분기 전기차 배터리에서 '반짝' 흑자를 낸 적이 있지만 이번 흑자 전환은 의미가 남다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이 독점 공급하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루시드 모터스의 고급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 [사진=LG화학] 2020.02.25 yunyun@newspim.com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날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실적이 갖는 의미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구조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사용량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하반기에도 LG화학 고객사인 전기차 배터리 실적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LG화학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자동차 회사들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며 일부 영향을 받았지만 현재는 전부 회복했으며 하반기에는 폴란드 공장 수율 안정화, 추가 전기차 신규라인 생성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등 매출 증가를 자신했다.

LG화학은 컨콜에서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고객사의 라인 중단 영향을 받아 전기차 배터리 국내외 공장 가동률이 대체적으로 낮아졌다"면서도 "5월부터 가동률이 점차 회복돼 지금은 정상 가동률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22일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 LG그룹 경영진들과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사진 좌측)과 LG그룹 구광모 대표가 오창공장 본관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2020.06.22 yunyun@newspim.com

나아가 "폭스바겐 등 유럽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신규 모델 출시와 소형 IT기기 수요 확대 등으로 올해 3분기 배터리 부문 매출은 2분기보다 약 25%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LG화학의 발목을 잡아왔던 폴란드 배터리 공장의 수율 문제도 큰폭으로 개선 됐다. 또한 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 라인 개설시 수율 문제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LG화학은 "상반기 폴란드와 중국에서 신규 증설라인이 빠르게 안정됐고 수율도 개선돼 내부 목표를 달성한 상황"이라면서 "하반기에도 신규 라인 증설 등이 예정돼 있지만 기존 라인 설비 개선을 해왔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생산과 수율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SK이노베이션과의 소송 결과도 주목하고 있다. LG화학이 지난해 4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해 SK이노베이션의 조기패소 예비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 배터리 [사진=LG화학] 2020.01.21 yunyun@newspim.com

최종 판결인 오는 10월 5일 전까지 양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SK이노베이션의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된다. 업계에서는 합의금 규모가 최소 5000억원에서 조 단위까지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9일 자사의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이날 "SK이노베이션과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대화에 임하고 있다"면서 "조속하고 원만히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