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러시아 선박에 이어 부산에서 해외유입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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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왼쪽)이 23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7.23 news2349@newspim.com |
부산시는 31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1명 발생해 총확진자는 16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새로 발생한 168번 확진자는 동래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30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외입국에 의한 확진자는 47명으로 증가했다.
32명의 확진자가 나온 러시아 선박 페트르1호에서 선원 12명이 추가 감염된 가운데 이 선박을 수리한 국내 수리업체 직원과 가족, 접촉자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감염 확산의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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