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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국가산단, 재생사업 착수...지방 6개 산단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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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재생사업에 착수한다. 또 경북 경주를 비롯해 6곳의 새로운 산업단지가 지정될 예정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안과 시·도에서 마련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이 원안 통과됐다.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안은 경기 시흥시가 시화 국가산단을 재정비하기 위해 시흥시 정왕동 시화 국가산단 일원 약 668만2000㎡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하고자 제안한 것이다.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화 국가산단은 총사업비 433억원을 투입해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공원과 같은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한다. 또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고 업종 재배치로 산업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그린산단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도 구축해 안전한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산업·문화·지원 기능이 집적화된 고밀도 복합개발사업인 산단 상상허브(활성화 구역)사업을 추진한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 위치도 [자료=국토부] 2020.07.28 donglee@newspim.com

이와 함께 심의회는 경북 3개소, 충남 1개소, 전남 1개소, 경기 1개소의 산업단지를 추가하는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에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와 금속가공제품제조업 단지인 경주 '외동3·4일반산단' 등이 들어선다. 충남에는 천안 제6일반산단을 조성해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한다.

전남에는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 일반산단이 반영됐으며 경기는 용인에 목재관련업종 단지인 '용인원삼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통과된 2020년 2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을 오는 30일 시·도에 통보할 예정다. 각 시·도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공고한 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별로 자체 승인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김근오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 과장은 "시화국가산단이 재생사업으로 서해안제조업벨트의 중심축으로 기능하도록 차질 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별 산단 수급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용지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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