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해 누적 191명이 됐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밤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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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검사[사진=뉴스핌DB] 2020.07.21 nulcheon@newspim.com· |
신규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광주 188∼190번 확진자)은 40∼50대 남성으로 모두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해외 감염 사례다.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생활격리시설인 광주 소방학교에 입소, 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1번 확진자는 광산구에 사는 30대 여성으로 배드민턴 생활체육 동호회 관련 감염자인 172번 환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 지역 확진자 191명 중 158명은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