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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김주형과 사적인 얘기하며 즐겁게 경기, 배울 점도 많다"

기사입력 : 2020년07월17일 14:13

최종수정 : 2020년07월17일 18:45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2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회 둘쨋날 정승환이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정승환(36·DS이엘씨)은 17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 7236야드)에서 열린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이름을 올렸다.

둘쨋날 단독 선두에 나선 정승환. [사진= KPGA]

첫날 이글1개와 버디4개(13점)로 공동8위로 출발한 그는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17점을 획득, 중간합계 30점으로 리더보드 맨윗자리를 차지했다.

공동2위는 김민규(19·CJ대한통운)가 2라운드 합계 27점으로 아르헨티나 교포 김마틴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주 대회에서 KPGA 대회 최연소 우승을 올린 김주형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10점을 획득, 중간합계 14점으로 공동45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를 선두로 마친 정승환은 "긴장하지 않고 오늘처럼만 경기하고 싶다. 2017년 이후 약 2년만에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다시 투어로 진입하게 됐다. 초반 2개 대회에서 모두 컷탈락해서 그런지 이번 대회에서는 이상하게 부담이 없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3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승환은 2018년부터 2년간 2부투어에서 절치부심한 끝에 올 시즌 시드 확보에 성공했다.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김주형(왼쪽)과 김민규. [사진= KPGA]

18세 김주형과 함께 플레이한 한살 터울의 김민규는 "라운드 하는 내내 재밌다.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즐겁게 경기했다. 배울 점도 많다"라고 밝혔다.

그는 승부처에 대해선 "파5홀이다. 13번홀과 17번홀 같은 경우는 버디는 물론 이글 가능성까지 높은 홀이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처럼 톱5에 진입해서 다음 대회인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자철 KPGA 회장이 사재를 출연한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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