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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R&B 뮤지션 오션프롬더블루 뉴 싱글‥ '다운타운베이비' 블루가 피처링

기사입력 : 2020년07월09일 08:54

최종수정 : 2020년07월09일 08:54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자조적인 노랫말로 필청 플레이리스트로 회자된 싱글 <사랑해>를 필두로 글로벌 배급사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 꾸준히 작품을 릴리즈해 온 오션프롬더블루(oceanfromtheblue)가 7월 9일 새로운 여름 싱글 앨범을 발표 했다.

본 앨번의 1번 트랙은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래퍼 블루(BLOO)가 피처링을 맡으며 적극 서포트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오션프롬더블루(oceanfromtheblue) (좌), 블루(BLOO) (우) [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메킷레인]

오션프롬더블루(oceanfromtheblue)는 국내 R&B 씬에 최근 데뷔해, 진솔한 가사말과 로파이 사운드의 감성적인 음악들로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 잡고 있는 신인 뮤지션으로, 그간 유튜브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유명세를 얻으며, 음악 좀 듣는 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뮤지션이다.

이번 앨범은 세기말을 관통해 오며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색깔로 표현되어온 90년대생들의 자화상을 컨셉으로 담았다. 맑고 깨끗한 아이의 미소와 여름을 떠올리는 무성한 초록빛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본 앨범의 아트 컨셉팅은 지난 EP <출국 : take off>에서의 우울한 자아와의 결별을 공고히 하는 장치이다.

타이틀곡 '검은머리'는 블루(BLOO)가 지원사격해 스타일리시하며 섹시한 감성의 래핑을 녹여내 2000년대 초반 R&B 전성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트랙으로 쉬운 탑 라인 멜로디가 듣는 이로 하여금 따라 부르기 쉽게 만들어졌다. 여기에 두번째 트랙 'ice cream'은 여름 바다의 맑고 경쾌함 위에 달콤 씁쓸한 감각을 얹은 씨티팝 사운드의 곡으로, 누구나 갖고 있는 애틋한 여름의 단상을 그려내, 달콤한 추억을 아련하게 불러내고 있다.

오션프롬더블루(oceanfromtheblue)는 그동안 R&B와 SOUL음악의 큰 틀안에서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강렬한 색으로 물들이며, 리스너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어 가고 있는 중. 이번 여름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폭넓은 음악 세계관을 널리 알렸다.

오션프롬더블루(oceanfromtheblue)의 새로운 여름 싱글 트랙은 7월 9일 목요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국내외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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