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베란다서도 끊김없는 WiFi 출시"...기존 서비스 대비 3300원 저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iGA Wi 100만·초고속인터넷 1000만 가입자가 목표
유선랜 안 쓰면 갈아타는 게 '이득'…WiFi6 미지원은 단점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900만명 돌파 한 달 만에 집 안 와이파이(WiFi) 커버리지를 높인 신규 서비스를 내놨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發) 언택트 트렌드 가속화에 힘입어, 작은 방이나 베란다에서도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와이파이 서비스로 연내 1000만 가입자 돌파를 목표로 한다.

만약 집 안에서 유선 랜과 연결해 사용하는 데스크톱 대신 스마트패드나 랩톱 위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KT 이용자라면, 기존 서비스보다 3300원 더 저렴한 신규 서비스 '기가와이(GiGA Wi) 인터넷'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KT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무선속도(WiFi)와 공간(Wide)'을 강조한 인터넷 서비스 '기가와이(GiGA Wi·GiGA Wide WiFi)'를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전범석 KT 인터넷 통화사업담당(상무)이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KT의 신규 WiFi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06.22 nanana@newspim.com

이날 KT가 선보인 신규 서비스는 크게 ▲집 안에서 두 대의 무선공유기(AP)로 끊김없는 WiFi가 가능한 'GiGA Wi 인터넷' ▲1인 가구를 겨냥한 'GiGA Wi 싱글 tv' ▲소상공인(SOHO)을 위한 'GiGA Wi 싱글 아이즈(eyes)' 세 종류다.

전범석 KT 인터넷 통화사업담당(상무)은 "KT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사회의 중심에 서서 속도에 공간을 더한 GiGA Wi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겠다"며 "오는 2022년까지 GiGA Wi 가입자 100만명을 확보하고, 연내 인터넷 가입자 1000만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화된 초고속인터넷 시장…1위 사업자의 성장전략은 '시장세분화'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작은 방이나 베란다에서도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을 가능케하는 '기가 와이파이 버디' 2020.06.22 nanana@newspim.com

KT는 타깃 고객을 세분화한 다양한 서비스로 초고속인터넷 1위 사업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복안이다.

국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지난 2016년 처음 2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소폭의 증가세만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총 가입자수는 2204만9658명으로 2016년 이후 4년 동안 8.36%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랐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에 대해 전 상무는 "한 가구 안에서도 인터넷 소비가 개인화되고 있어 이를 시장 성장의 모멘텀으로 보고있다"며 "이를 겨냥해 만든 것이 GiGA Wi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경쟁사들이 그동안 관심 갖지 않았던 1인 사업자를 겨냥한 'GiGA Wi 싱글 eyes'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은 "최근 1958년생 베이비부머를 필두로 자영업 시장 유입자 수가 늘고 있다"며 매장운영비용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상보안서비스와 WiFi를 묶어 기존 서비스보다 요금을 7000원 더 저렴하게 책정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GiGA Wi 인터넷', 기존 서비스와 뭐가 달라?

이날 KT측 설명을 종합하면 'GiGA Wi 인터넷'은 공유기 하나(GiGA WiFi 버디)가 추가 제공됨에도 기존 인터넷 요금보다 3300원 더 낮은 요금이 책정됐다. 오는 8월 말까지 적용되는 프로모션 요금을 적용받으면 4400원 더 저렴하다.

그렇다면 집에서 KT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은 버디가 추가 제공되는 신규 서비스로 갈아타야 하나? 정답은 집에서 유선 랜으로 연결된 데스크톱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아니다'다.

이 본부장은 "GiGA Wi 인터넷을 사용하면 유선인터넷 사용이 제한되는 측면이 있다"며 유선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용하던 단말을 계속 사용하려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했다.

대신 집 안 곳곳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고 싶은데 인터넷이 잘 터지지 않는 음영지역이 있어 불편함을 겪고 있었고, 다중공유기를 설정하는 법을 알지 못한다면 GiGA Wi 인터넷으로 갈아타는 편이 낫다.

이상혁 KT GiGA 단말개발TF장(팀장)은 "GiGA WiFi 버디가 있으면 메인 AP와 떨어져 기존에 인터넷 서비스가 안 되던 영역까지도 커버리지가 확장된다"며 "다중공유기 설정이 가능한 이용자라면 기존 서비스와 차이를 느끼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용자가 많지 않아 간편하게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에 신규 출시되는 서비스들이 '와이파이6'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쉽다. 와이파이6는 이전 세대인 와이파이5에 비해 다중 접속성능과 도달범위를 개선해 차세대 와이파이로 여겨지는 기술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