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옥션이 7일 125억원 교환사채를 전액 조기상환했다
- 미술품 경매 호조로 확보한 유동성으로 상환해 부채비율을 10%포인트 이상 낮출 전망이다
- 상반기 경매 낙찰총액이 643억원으로 205% 증가하며 매출·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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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서울옥션이 12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전액 조기상환했다. 회사는 지난 2023년에 발행한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상환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술품 경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확보한 유동성을 활용해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에 맞춰 상환을 진행했다. 해당 교환사채는 자기주식 75만1201주를 교환 대상으로 했다.
이번 상환으로 부채비율은 10%포인트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환사채 만기가 2년가량 남은 상황에서 조기상환함으로써 만기 상환 시의 이자 부담을 제거하고 재무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서울옥션은 올해 상반기 온·오프라인 경매 낙찰총액이 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특히 오프라인 경매에서 낙찰작 1점당 평균금액이 2배 규모로 늘어나면서 낙찰총액이 크게 상승했다. 지난 3월 홍콩 현지 프리뷰와 병행한 오프라인 경매에서는 지난해 11월 달성한 국내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이번 교환사채 조기상환을 통해 부채비율 감소에 따른 재무 건전성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옥션은 보유 작품 소싱 역량을 지속 강화해 하반기에도 미술품 경매 성과 극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