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575억원 투입, 연안보전사업 추진
[남해=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남해군은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선구지구 이안제 설치사업 등 9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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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청 전경 [사진=남해군] 2020.06.09 lkk02@newspim.com |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을 보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연안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남해군은 이번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1개의 계속사업과 8개의 신규사업이 반영됐다.총사업비는 575억원이다.
계속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염해지구에 24억원이다. 신규사업은 선구지구 이안제 설치사업 126억원, 노구지구 이안제 설치사업 126억원, 은점지구 돌제와 파라펫 설치사업 25억원, 조도지구 파제제 보강 및 파라펫 설치 21억원, 장항지구 이안제 및 돌제 설치사업 141억원, 송정솔바람지구 방사제 설치와 양빈사업 74억원, 대곡지구 파라펫 보강사업에 3억원, 사촌지구 양빈사업에 35억원이 투입된다.
9개 사업 모두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의 재해예방과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는 연안보전사업으로 국비 70%, 도비 9% 등 총 79%의 국·도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