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원주시 양육 환경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반곡동 혁신도시에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을 마치고 오는 내달 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과 2월 문막장난감도서관과 보물섬 장난감도서관 개관에 이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850㎡의 면적에 62억5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도서열람실, 프로그램실, 시간제보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대체교사 지원을 비롯해 3개의 장난감도서관(센터·문막·보물섬)을 운영한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회비를 납부하면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프로그램 이용과 장난감 대여를 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교직원은 즐겁게 일하고 부모는 행복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아이, 함께 키우는 원주'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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