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해외입국 20대 여성 1명과 지역감염 사례 2명 등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환자는 6865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3명 중 1명은 해외입국 20 대 여성으로 지난 4월29일 일본서 입국 당시 가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4일간의 자가격리를 가진 후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인 70대 여성은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가진 점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또 다른 1명은 90대 여성으로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이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감염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전날 하루 대구지역에서는 3명이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6420명으로 늘어 93.5%의 완치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88.4%에 비해 5.1%P 높은 수치이다.
대구지역에서는 전날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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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환자 이송하는 보건당국[사진=뉴스핌DB] 2020.05.1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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