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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분기 영업이익 397억원...전년比 57%↓

기사입력 : 2020년05월07일 17:07

최종수정 : 2020년05월07일 17:07

매출액 8107억 6700만원, 당기순이익 301억 5800만원
티빙 유료가입자 수 등 디지털 및 언택트 관련 매출 상승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CJ ENM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97억 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07억 6700만원으로 26.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01억 5800만원으로 38.4% 감소했다.

[제공=CJENM]

CJ ENM은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전통적인 광고시장 비수기라는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와 커머스 사업에 걸쳐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 역량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영화 부가판권 매출(전년 대비 111%), 티빙 유료가입자수(전년 대비 79%), 음반·음원 매출(전년 대비 47%) 등 디지털 및 언택트(Untact) 관련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TV광고 매출, 영화 극장 매출 등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 부문은 '사랑의 불시착',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법' 등 주요 콘텐츠의 시청률과 화제성에 힘입어 매출액 3408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삼시세끼 어촌편 5', '오 마이 베이비' 등 프리미엄 지적재산권(IP)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TV·디지털 통합 광고 상품 등 광고 재원 다각화를 통해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7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영화 부문은 1분기 5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음악 부문 1분기 매출액은 398억원, 영업손실은 2000만원이다.

CJ ENM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디지털 매출과 커머스 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졌다"며 "2분기에 선보이는 독보적인 IP와 브랜드를 기반으로 디지털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한 수익성 강화와 경쟁력 유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CJENM]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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