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12일 오후 1시30분께 시청 9층 기자회견장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총 9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타지역 전원 환자 2명 포함해 총 68명 환자가 부산의료원 48명, 부산대병원 13명 부산백병원 4명, 해운대백병원 1명, 고신대 1명, 동아대 1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5번, 13번, 17번, 31번, 33번, 68번, 73번 등 7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오늘 퇴원할 예정이다.
역학조사 특이사항을 살펴보면 90번 환자는 경남 72번 환자와 절친한 지인으로 2월19일 부산 자택에서 하루를 보냈다.
경남 72번 환자는 증상이 계속 있었으며 지난 4일 확진 받았다. 이후 경남도에서 접촉자인 부산 환자에게 검사를 권유해 확진 받정을 받았다.
91번 환자는 지난 2월9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를 여행했다. 2월 18일부터 3월3일까지 스페인 배낭여행을, 3월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지난 9일 증상이 나타나 스페인의 감염 가능성이 높으며 여러명이 함께 사용한 유스호스텔이라서 어느 공간에서 어떻게 감염되었는지 특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92번 환자는 부친인 71번 확진 이후 자가격리 중이라서 특이 동선은 없었으며 밀접접촉자로 2월29일 일부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9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93번 대구에 거주하는 1977년생 남성으로 구직 등의 사유로 지난 2월 23일 부산을 방문해 며칠전부터 호흡기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94번 환자는 경기도 거주하는 1972년 남성으로 지난 9일 부산으로 출장와서 증상이 발현해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의심환자 검사는 총 430건이며 이중 2건은 양성, 나머지 428건 음성이다.
현재 접촉자로 자격격리 중인 사람은 2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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