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황교안 "문대통령,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즉각 선포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일 미래통합당 대표 공식 입장문 발표
"여당, 위기 극복보다 선거에만 관심...현실은 콜센터 집단감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구 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서둘러 선포하라"고 재차 강력히 촉구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문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망설이고 있다"며 "위기 극복에 온 힘을 다해야 할 여당은 오직 선거에만 관심이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최근 섣부른 낙관론을 펴자마자 대규모 확산이 일어났던 뼈아픈 실수를 하고도 또 다시 자화자찬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현실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이다. 대통령과 정권에 진중하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2020.02.07 leehs@newspim.com

다음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우한 코로나 입장문 전문이다.

우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하시는 의료인과 당국자 분들의 건강이 심히 걱정됩니다. 조금이라도 더 쉬게 해드릴 수 없는 현실에 참으로 마음이 미어집니다. 오늘의 희생과 봉사를 우리는 절대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오늘도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습니다. 저 역시 수차례 정부에 요청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왜 대구경북 시도민의 호소를 계속 외면하는 것입니까?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서둘러 선포해서 더 확실한 지원책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십시오.

대구경북 시도민들께서는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기적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계십니다. 흔한 사재기도, 지역 탈출도 없이 한 분 한 분이 우한 코로나 확산을 막는 방파제이자 울타리가 되어주고 계십니다. 원성 대신 인내로, 갈등 대신 연대로, 좌절 대신 극복으로 이 위기를 담담히 이겨내고 계십니다. 쏟아지는 지역 비하와 차별 발언을 그저 아량으로 녹여내는 성숙한 모습입니다.

여러 미담과 선행이 이어지는 대구경북은 이미 우한 코로나를 이겼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구경북 시도민의 용기와 공동체 정신이 압도하고 있습니다.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알려주셨고, 대한민국의 이상적인 모델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위대한 시민의식의 표본입니다.

반면, 위기 극복에 온 힘을 다해야 할 정권과 여당은 오직 선거에만 관심이 가 있는 듯합니다. 우한 코로나 사태 극복이 아닌, 선거공학적 전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각종 대책이 현실과 엇박자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저런 지원책을 백화점식으로 내놓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대구경북 시도민과 국민들 피부에는 와 닿는 변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홍보가 아니라 체감할 수 있는 변화입니다.

그리고 최근 섣부른 낙관론을 펴자마자 대규모 확산이 일어났던 뼈아픈 실수를 하고도, 또 다시 자화자찬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방역의 모범 사례'를 언급하고, 총리는 '변곡점'을 언급하는 등 또 한참을 앞서갑니다. 그러나 현실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입니다. 실제 위기상황에 비해 두 배, 세 배 긴장하지 않으면 또 놓치고 뚫립니다. 대통령과 정권에 당부합니다. 제발 진중해야 합니다. 침착해야 합니다.

미래통합당은 국회 차원에서, 또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초당적 협력을 통해 사태 극복에 매진하며, 정확하고도 신속한 추경 심의에 임할 것입니다. 특별법 추진도 속도를 내고 기존 법령 정비도 서둘러서 제2의 우한 코로나 사태 방지책도 강구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조금만 힘을 내어주십시오. 모두와 동행하며 이 국난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허망한 하루 하루를 넘어 희망의 날로 갈 것입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