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아파트에서 밤사이 잇따라 불이 났다.
10일 오후 10시께 동래구 명장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남편 A(60)씨가 진화중 2도 화상을 입고 입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싱크대 일부 등을 태워 100만원 상당(경찰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아내 B(57)씨가 이날 술주정이 심한 남편이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시너를 주방 바닥에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집 사람이 화가나 시너를 뿌려 불을 붙인 것을 물을 부어 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화인을 조사 중이다.
11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1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로 5명이 연기를 마시고 이 중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내부도 전소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거실 내에서 냉장고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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