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268농가에 9474ha 지급완료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9474ha에 34억원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2019년 10월~2020면 1월)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 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85% 가격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를 차감하고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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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청 전경[사진=경주시] 2020.03.02 newseun@newspim.com |
2019년산 수확기 평균 쌀값은 80㎏당 18만9994원, 쌀 목표가격은 21만4000원으로 확정돼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80㎏당 5480원(ha당 36만7160원)으로 정해졌다.
경주시의 2019년산 변동직불금 지급액은 34억원으로 지난 2018년산 지급액 대비 18억원 가량 증액됐다. 쌀 변동직불금은 2019년산까지 마지막으로 지급되고 올해부터는 공익직불제로 전면 개편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변동직불제가 폐지됨에 따라 수확기 쌀 시장안정을 위해 매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쌀 시장격리 및 생산조정 제도와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숙자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농가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농협경주시지부를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자로 지급 완료했다"고 말했다.
newse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