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 불안감 해소와 운영 사업장 위생관리를 위한 특별대책으로 운영중인 일부 사업소에 대해 휴관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8일까지 반월아트홀, 마홀수영장,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소흘국민체육센터, 소흘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서바이벌게임장 등을 휴관한다.
각종 모임 및 행사가 열리는 여성회관은 별도 안내시까지 휴관한다.
단 축구장, 테니스장, 인공암벽장, 야구장 등 실외 경기장은 지역 거주자에 한해 개방 운영한다.
공사는 지난달 31일 반월아트홀 일시 운영중단에 이어 전문방역업체와 합동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전 사업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 손 소독제 비치 운영 및 이용객 대상 예방 행동 수칙 홍보 등 전염병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한기 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포천시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제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