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최근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자 유통업계도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나섰다.
옥션과 G마켓을 운영 중인 이베이코리아는 24일부터 직원들에 재택근무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재택근무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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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법정 감염병 발생에 대한 최고 수준의 대응 조치를 시행했다. 2020.02.24 kintakunte87@newspim.com |
다만 정상 출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고 시기를 정한다는 입장이다.
위메프도 이날 오후 4시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임직원 보호 차원에서 재택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서버 관리·상품기획자(MD) 등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근무 밀집도 경감 대응책으로 교대 근무를 진행하고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재택근무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관련해서는 사전 파악 후 대응안을 구축할 예정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 주말 동안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만큼 임직원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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