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21대 총선 출마에 나선 포천·가평지역구의 박종희 예비후보(미래통합당)가 경기 가평군에 '2022년 도민체전' 유치를 24일 선언했다.
포천·가평지역구의 박종희 예비후보(미래통합당)가 경기 가평군에 '2022년 도민체전' 유치를 24일 선언했다. [사진=박종희 예비후보]2020.02.24 yangsanghyun@newspim.com |
박종희 예비후보는 이날 "100% 자연보전권역인 가평은 '필당수질보전특별구역', '수변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2중, 3중의 규제로 인해 지역 발전이 침체를 거듭해 왔다"며 "가평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경기도민체전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기도민체전 유치는 가평군의 발전시계를 확 앞당겨줄 안성마춤 이벤트로, 가평군의 청정자연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다면 다른 어떤 지역도 흉내 낼 수 없는 훌륭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평은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낮은 재정 자립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집중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크고 작은 전국대회를 유치해 충분한 경험을 쌓아왔다"며 "문화·체육·관광도시로서의 특색을 키워온 가평이야말로 경기도민체전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모든 정치적 역량을 총동원해 2022년 경기도민체전 가평 유치를 성사시키고, 가평을 체육의 메카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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