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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부산 관객과 뜻깊은 기부…성황리에 월드투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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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제작 에스앤코)가 부산 관객과 두 개의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 기간 중 호주 산불 구호 도네이션 티켓과 청소년들을 초대하는 드림 티켓 캠페인이 진행됐다. 5만원으로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두 캠페인은 뜨거운 반응 속에서 마련된 각 1000매, 300매 티켓이 매진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에스엔코] 2020.02.19 jyyang@newspim.com

위메프에서 단독 오픈한 호주 산불 구호 도네이션 티켓은 지난 13일 취소 티켓 5매 및 수수료를 제외한 전액 약 4250만원(5만3000호주 달러)을 호주 야생동물 보호협회(WIRES Australian Wildlife Rescue Organisation)에 기부했다. 유례없는 대규모 환경재난이던 호주 산불은 6개월 만에 종료됐으나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기부 금액은 야생동물 구호에 사용하게 된다.

네이버 해피빈과 드림씨어터가 함께 진행한 '오페라의 유령' 드림 티켓을 통해서는 1장 구매할 때마다 1명의 청소년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평소 공연을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부산, 경남 소재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등 총 16개 단체 및 센터의 170여 청소년이 6~9일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했다.

캠페인을 독려하고자 참여자에게 할인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게 하는 혜택을 주면서 기부 활동을 연계해 높은 참여가 이어졌다. 기부금 및 정가에서 관객이 구매한 비용을 제외한 순수 티켓 금액 기준 약 1억7600만원의 규모의 기부로 월드 투어의 첫 도시이자 약 20년 만의 초연 도시인 부산 공연의 관객들이 함께 동참한 유의미한 캠페인이 결실을 맺었다.

제임스 최 주한 호주 대사는 "공연 예술의 가장 큰 가치인 '공감'을 무대 밖에서도 느낄 수 있던 캠페인"이라며 "호주 산불의 아픔에 함께 해주신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프로덕션과 크리스틴 클레어 라이언을 비롯한 배우와 스태프, 그리고 한국 관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7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로 내한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개막을 앞두고 있다. 7월에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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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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