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엘리엇, 소프트뱅크 3% 취득...비전펀드 감독기구 설치 주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주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25억달러~30억달러 규모로 약 3% 정도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지분을 사들였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엘리엇이 소프트뱅크를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회사 중 한 곳으로 판단하고, 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을 비롯한 소프트뱅크 고위 임원들과 논의한 뒤 이 같은 규모의 지분을 매입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와 관련해 매입액이 25억달러를 넘었으며, 이로 인해 엘리엇의 소프트뱅크 지분 보유비율은 발행주식의 약 3%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의 순자산가치는 2300억달러에 달하지만, 회사의 벤처캐피털 부문인 비전펀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할인됐다는 게 엘리엇의 판단이다. 이 때문에 비전펀드의 투자 절차를 검토하는 특별위원회를 설치해야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엘리엇은 소프트뱅크가 알리바바, 스프린트 등에 대한 투자 규모를 줄이면 최대 200억달러 어치의 자사주 매입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또 엘리엇은 소프트뱅크의 이사회 자리를 바라지 않는다면서도 이사 11명 전부가 남성이며, 이 가운데 사외이사는 2명뿐이라는 이유를 들며 이사회가 '독립성'과 '다양성'을 갖추기를 원한다고 블룸버그가 인용한 관계자들은 말했다.

엘리엇의 지분 매입 소식에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이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46.49달러로 전날 종가보다 12% 급등했다. 회사 시가총액은 약 970억달러로 늘어났다. 

한편, 미국 투자은행 라자드의 조사에 따르면 엘리엇은 운용자산 총액이 380억달러는 넘는 가장 공격적인 행동주의 헤지펀드로, 2019년에만 유럽과 아시아의 14개 투자대상에 대해 경영 전략 재고 등을 촉구하는 등 연간 주주행동이 최대였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소개했다.

폴 싱어 엘리엇매니지먼트 창립자 겸 회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