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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늘 현역 의원 '하위 22명' 개별 통보…김의겸 적격 여부도 결론

기사입력 : 2020년01월28일 08:44

최종수정 : 2020년01월28일 16:36

공관위, 28일 '하위 20%' 의원들에게 평가결과 유선 통보
검증위, '계속심사대상' 김의겸·송병기·황운하 적격여부 결론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8일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해당하는 22명에게 평가 결과를 통보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원혜영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이날부터 유선으로 하위 20% 의원들에게 의정활동 평가결과 통보에 들어간다. 통보가 이뤄지면 48시간 내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 

앞서 선출직공직자평가위는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중간·최종결과 합산 후 하위 20%권 의원들은 4·15 총선 경선 시 불이익을 받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14 leehs@newspim.com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휩싸였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예비후보 검증도 이르면 이날 마무리된다.

앞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두 차례 회의를 열었으나 김 전 대변인 논란과 관련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검증위는 김 전 대변인의 부동산 관련 사전정보 취득, 자금대출 특혜 등 정황을 확인하고, 김 전 대변인을 계속심사 대상으로 분류한 바 있다. 검증위는 이날 김 전 대변인의 후보자 적격 여부를 결론 내릴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등에 대한 후보자 검증도 이날 마무리될 전망이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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