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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셰일 원유 공급 '홍수' 수급 교란에 유가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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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혜의 월가 이야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을 필두로 한 비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공급 확대에 따라 올해 지구촌 원유 시장의 수급 교란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셰일오일 생산 중심지인 텍사스 퍼미안 분지의 원유 펌프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른바 OPEC 플러스의 감산이 합의안대로 엄격하게 추진된다 하더라도 공급 과잉에 따른 유가 하락이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미국의 원유 재고 물량이 예상밖 증가 추이를 지속하는 가운데 셰일 업계의 생산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어 중동 산유국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현지시각)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보고서를 내고 올해 비OPEC 산유국들의 원유 공급 증가 폭이 하루 210만배럴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하루 200만배럴에서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특히 셰일을 앞세운 미국의 고급 확대가 확실시된다.

반면 전세계 원유 수요는 올해 하루 120만배럴 늘어나는 데 그칠 전망이다. 미국을 포함한 비OPEC 산유국들의 공급 증가분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하면서 경기 침체 리스크가 한풀 꺾였지만 기존에 시행 중인 관세와 이미 본격화된 공급망 교란으로 인해 강한 경제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기업들의 투자가 둔화되는 데다 휘발유 차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원유 수요 전망을 더욱 흐리게 한다.

월가의 투자은행(IB) 업계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UBS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중동에서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유 생산 시설과 공급망을 타격하지 않았고, 재고 물량도 풍부하다"며 "브렌트유 가격이 올해 상반기 배럴당 60~65달러에서 완만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유시장 브로커 PVM의 타마스 바가 트레이더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가 이뤄졌지만 2단계 협상이 시작되면서 신경전과 경제적인 리스크가 재점화될 것"이라며 원유 수요와 유가 향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한편 OPEC도 전날 미국 공급 확대 전망과 함께 전세계 원유 수요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 올해 미국의 원유 공급이 하루 2121만배럴로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함께 OPEC은 올해 전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2950만 배럴로 제시, 종전 예상치에서 10만배럴 낮춰 잡았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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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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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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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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