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제야의 종' 31일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마지막 주말엔 대규모 집회

기사입력 : 2019년12월27일 11:52

최종수정 : 2019년12월27일 11:52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31일 밤 보신각 주변으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올해 마지막 주말인 28일에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진행되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등 10여개 단체가 서울 광화문과 서초역 주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발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18년 무술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경찰이 시민 안전을 위해 폴리스 라인을 지키고 있다. 2019.01.01 mironj19@newspim.com

'천만인 무죄석방운동본부'는 오후 1시부터 서울역 4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연다. 집회 이후 오후 3시부터는 광화문광장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추가집회를 진행한다.

무죄석방운동본부는 추가집회 이후에 다시 여의도로 장소를 옮길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후 6시30분부터 여의도역∼국회방면 전 차로가 통제된다.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도 오후 4시부터 검찰개혁 촉구 집회가 개최된다. 집회 참가자들이 대거 운집할 것에 대비해 서초역부터 성모교차로 방면 반포대로 일부 구간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인해 보신각 주변에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청계광장∼청계2가사거리, 시청뒷길사거리∼종로구청, 광교∼안국동사거리, 을지로입구∼광교 등 구간 양방향 모두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250여명을 행사장 주변을 포함한 교차로 38곳에 배치한다. 교통방송과 가변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교통통제 및 소통 상황도 실시간 전파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타종 행사에 참여할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하면 통제 구간을 우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89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